딜레마 2

의대 약대 MMI 면접 준비한 방법

캐나다, 미국, 이제는 한국 의대에서도 면접을 MMI (mul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 방식으로 보고있습니다. 기존 인터뷰 방식은 형식적인 질문으로 준비가능한 질문이였다면 다중미니면접은 소통하는 방법, 생각하는 방법, 대처하는 방법등 개인의 능력과 성격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수 있는 방법입니다. 처음 시작한곳은 캐나다의 맥마스터 의대인데요. 서서히 적용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이제 캐나다 의대는 100% 아니면 거의다 MMI 방식을 쓰고 미국 같은경우 쓰는 학교도 많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닙니다. 게다가 비슷한 성향이 필요한 약대같은 다른 의료관련 대학에서도 MMI 방식으로 바꾸고 있는 트렌드입니다. 미국 약대 같은 경우 아직 대부분은 기존 방식을 쓰고 있지만 조금씩 MMI를 사..

해외에서 살다가 한국에 돌아가면 생기는 딜레마, 영어

영어만 쓰다가 한국에 가면 제일 어색한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 사람들과 많이 어우리지 않기때문에 더더욱 그런거 같아요. 첫번재는 영어 단어 발음. 예능 같은곳에 외국인들이 나오면 말하는게 영어 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말하죠. 혀를 굴리면서 제대로 발음을 해야하는가 아니면 한글 적힌대로 발음을 해야하는가. 혀를 굴리자니 괜히 자랑하는거 같고 잘 모를거 같기도 하고 그냥 한글 적힌대로 하자니 영어 하나도 못하는거 같고... 안그래도 친척분들은 영어실력이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말하기 전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난감할때는 혀를 굴렸는데 이해 못해서 또박또박 말해주면 알아들을때랑 또박또박 말했는데 이해 못하고 혀 굴리면서 '아~ 그 단어' 라고 할때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