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어쩌면 생애 첫 알바를 할것 같습니다. 이제 대학생인데 또래 친구들보다 알바를 늦게 시작했네요. 그런데 이게 알바가 약간 독특합니다. 이 알바는 제가 찾은게 아니고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하는건데요. 광고지를 돌아다니면서 전달하는건데요. 그냥 몸으로 떼우는 알바하는거죠. 물론 불법으로 광고를 전달하는게 아니구요 회사에서 전단지를 받아서 집집마다 전달하는겁니다. 그러나 심플해보이는 이 알바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모든 돈과 계약은 친구가 한다는점인데요. 일은 같이해도 결국에는 권력이 이 친구에게 있다는점이죠. 친구다보니까 사기까지는 안 당하겠지만 제가 워낙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혹시라도 뭐가 잘못될까바 무섭네요.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캐나다라는 점입니다. 캐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