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해외파 연예인이 늘어나는 이유는?

신비한 데니 2010. 4. 17. 06:33

이제 웬만한 아이돌 그룹에서는 해외파가 꼭 한명씩은 있습니다. 모든 아이돌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미 많은 그룹들은 해외파를 멤버로 가지고 있습니다. 짦게나마 말해보자면 2PM의 택연,재범, 카라의 니콜, 유키스의 일라이, 슈퍼주니어의 한경, 등등 심지어 오래된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 우리의 은초딩도 해외파였네요^^

이미 많은 엔터테이먼트들은 국내에서도 오디션을 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도 많은 오디션을 열고 있는것이 알려져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움직인다는 소문도 있는거 같구요. 그렇다면 왜 한국연예계를 데뷔시키는데 한국말이 서툰 해외파를 데뷔시키는걸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2개의 언어를 할줄안다


요즘에는 한국 연예인들도 한류와 같이 세계로 뻗어나가려고 하고 있다. 그러기위해서는 일단 말이 통해야한다. 중국, 일본, 등등 한국 연예인들이 많이 진출하고있다. 분명히 공부를 할수있다. 하지만 공부를 한다고해서 잘할수있는것이 아니다. 이미 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문화도 이해할수 있으니 일석이조인것이다.

팀의 진출을 위해서 이제 제 2 외국어는 필수가 되버렸다.

새로운 이미지

엉뚱함의 최고봉으로 변신한 니콜. 니콜이 스타골든벨에 나와서 단어를 설명할때 모든 사람들이 빵 터진다. 그녀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설명하기때문이다. 단어를 이해하지 못할때도 있기때문에 더 황당한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어쩌면 기획사는 이런것을 노린다고 볼수있다. 백치미의 모습...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있으며 좀 더 보호해주고 싶지 않은가? 그리고 그들이 한국어를 실수할때는 피식거린다.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서울말 쓸때 비슷한 이미지가 있지만 해외파랑 지방이랑 느낌이 틀리지 않은가?

형편없는 영어실력


요즘 티비를 보면 영어 스페셜을 많이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웃었지만 이제는 씁쓸할 뿐입니다. 아이들이 우러러본다는 아이돌들이 저런 영어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니. 이런 이미지가 아이돌 사이에서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거 같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처음에는 잼있겠지만 오래가다보면 상처를 줄수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똑똑해서 영어를 잘한다기보다도 자신의 모국어라 무엇보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 해외파를 구하는것입니다.

해외에 가지고 있는 환상


이것은 많이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한국사람들은 외국에서 왔다고 하면 뭔가 더 바라는것 같습니다. 분명 그들의 특별한 끼가 있어서 뽑힌것은 맞겠지만 그런 쪽으로 말고요. 그들에게는 우리 국내에서 찾을수 없는 매력을 쉽게 찾아볼수있으며 더 많다는 환상? 이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있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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