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LoL 롤

러스트보이, 함장식, 로코도코와 북미로 가나

신비한 데니 2014. 7. 5. 02:16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팀중에 인지도가 제일 높고 실력도 겸비한 팀으로 알려진 Team Solo Mid. 최근에 로코도코가 코치로 들어가면서 한번 화제가 됐었는데요. 요즘에는 한국 선수들이 해외 리그로 많이 가면서 현재 팀이 없는 선수들도 해외로 알아보고 있는것 같네요. 헬리오스는 EG로 가면서 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나진에 있었던 세라프 선수가 제일먼저 CLG로 가면서 또 화제가 됐었는데요.


최근에 TSM에서 트위터를 통해서 새로운 멤버가 팀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선수가 올지 코치가 올지 모르겠지만 로코도코와 친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러스트보이가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TSM은 북미에서는 아주 오랫동안 넘버 1 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팀이였습니다. 세계대회에서는 비록 큰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북미안에서는 거의 매번 1위를 놓치지 않은 팀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번 LCS (북미리그) 에서 2위를 하면서 선수교체를 심하게 했습니다. 초창기부터 멤버였던 정글러 TheOddOne이 은퇴하고 유럽정글러 Amazing을 투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괜찮은 결정이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북미 상위권 서포터라고 알려져있는 Xpecial은 방출한뒤 아마추어팀에서 플레이하던 Gleeb를 영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해가 잘 되지않는 결정이였다고 하지만 선수들과 팀은 더 나을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그들이 원하던것과 달랐습니다. 언제나 1,2위에서 순위쟁탈전을 하던 TSM이 새로 정비되고 들어온 팀들에게 지면서 그들의 1등이였던 자부심이 점점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질때마다 대부분의 질타는 왜 서포터를 더 못하는 사람으로 바꾸었냐는 의견이 많았죠.


그래서 이번에 러스트보이가 TSM으로 영입될수 있다는 가능성에 혹시나 주전선수로 뛸수 있는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OGN 영어 캐스터인 MonteCristo는 러스트보이의 실력은 상위권이 아니고 TSM이 Gleeb의 가능성을 보고 골랐다면 지금 바꾸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겟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러스트보이가 TSM에 갈지, 어떤 포지션으로 갈지 곧 발표된다고 하는데 궁금하네요. 언젠가는 북미가 해외선수로 북적일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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