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63

금발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우리는 많은 사람들 혹은 인종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편견이 때론 인종차별로 이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매일 우세하다고 알고있는 백인들에게도 편견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아마 그중 대표적인것은 바로 금발들은 멍청하다는 것일겁니다. 대체 어디서 그런 편견이 생긴걸까요? 편견은 분명 어디선가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금발의 여성들은 참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이쁘신분들이 많으심;; 그래서 사람들은 지식과 미모를 바꾸었다고 생각한답니다. 심플하게 말하면 '신은 참 공평합니다.' 그러면 또 많은 분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집어치우라우!' 라고 할것같네요.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한것은 어여쁜 금발의 여성분들이 티비에 나와서 엄청난 이슈가 될만한 말을 많이 하셨어요. 그렇다보..

영어이름 고르는 방법 3가지

이제 영어공부와 유학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아주 심플한듯 하면서도 복잡한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자신의 영어이름을 고르는것인데요. 보통때는 별 문제없이 지내도 언젠가는 이름때문에 큰 일이 일어날수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이름을 고르는 몇가지 방법과 장단점에 대해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이름-->영어이름 장점: 단점: 생각할필요 없다 익숙하다 한국인과 만나기 더 편하다 (약간) 이름마다 스팰링의 종류가 너무 많다 스팰링마다 발음도 틀려질수있다 외국인에게 어려울수 있다 외국인에게만 아는 의미가 있을수 있다. 최대 장점은 이미 알다시피 아주 익숙하다는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영어로 이름이 뭐냐고 물었을데 대부분 그냥 한국이름을 말할테니까요. 그렇지만 외국에 가서 쓸때 큰 문제는..

욕 가르쳐 달라는 외국친구 피해간 방법

이미 이전에도 글에서 많이 소개되고 해외에서 생활해보신분들은 겪어봤으리라 믿는 한국 욕에 대한 사건들.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면 궁금증도 풀고 대화도 이어나가기 위해서 그 나라 말들을 물어보곤 합니다. 저는 그렇지 않지만 '안녕'어떻게 하냐고 물어본 다음에는 욕이 바로 다음 질문인데요. 지금은 저의 베프가 된 외국친구는 지금까지도 꼬치꼬치 캐묻고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얼마나 열심히 가르쳐 달라고 하든지 친구 두명이서 아주 끈질겼습니다. 계속 '노'라고 하기도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협상을 만들어냈습니다. '내가 한국어를 가르쳐줄테니 니네가 알아서 터득해라!' '오케! 콜~' '단 오늘 하루 내에 철자들을 다 배워라 ㅋㅋ' 거 참 말도 안되는일이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뭔줄 알고 콜했겠어요 ㅎㅎ 열심..

미성년자인 아들 졸업파티에 직접 술 사준 엄마

저는 이제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제 곧 10학번이 될테지요.^^ 그럼 이런 순간에 꼭 있는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졸업파티입니다. 저는 다행히도(?) 졸업파티동안에 여행을 편히 가서 피할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예상했던대로 졸업파티가 흘러갔던거 갔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캐나다 졸업파티 순차는? Pre-Party: 다 같이 만나서 댄스파티 준비 Prom: 학교에서 주최하는 졸업파티죠. 노래나오고 춤추고 데이트랑 오는곳 After-Party: 이게 진짜 파티! 친구 집에서 춤추고 즐기는곳 Free-Time: 대부분 친한 친구끼리 다른데로 놀러가서 조용히 놀죠. 그런데 한국이나 여기나 학생들이 참 집착하는게 있더군요.... 그건 바로.... 술!!! 온타리오주에서 술을 마실수 있는 나이는 만 1..

세계의 예술을 이끌어나갈 '크리에이터즈 프로젝트'

The creators project 란? (출처) 전세계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창조와 기술’의 만남의 장! 전 세계 문화와 크리에이티비티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Vice와 Intel에 의해 기획된 새로운 미디어 네트워크 크리에이터즈 프로젝트는 뛰어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작업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작업을 전시하고 예술적 비전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세계 혁신적인 크리에이터들을 선보이고, 그들의 작품과 비전을 컨퍼런스 및 아트 전시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 한국시간 5월 18일 www.thecreatorsproject.com 사이트 오픈 -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선별된 세계 정상의 크리에이터들의 창의력과 테크놀로지의 축제 - 뉴욕, 런던..

리뷰/기타 2010.07.03

외국에서 영어를 터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유학을 결정한 후에도 계속 고민되는 것은 바로 영어공부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될수 있으며 얼마동안이며 원하는 결과가 있을까라고 생각한다. 나는 유학이라기보다 이민을 염두해두고 오고 어린나이에 왔기 때문에 크게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짦은 기간동안 유학을 하려는 많은 학생들에게는 많이 고민이 될것이다. 영어공부에 아주 힘을 쏟고있는 가운데 유학을 통해 큰 이익을 받을수있고 오히려 돈만 낭비할수도 있을것이다. 아마도 영어뿐만이 아닌 다른 언어라면 다 비슷하리라 생각이든다. 터득하는 시간에 영향을 끼치는것들: 환경(친구, 선생님) 공부방법 나이 기간 스트레스 의지 관련글: 유학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까? 환경 한국인들사이에서 영어공부하는거 보다 영어로만 말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영어공부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하지..

중국인조차 나를 중국인으로 보는데 외국인이라고 다를까?

제 생각에 많은 분들이 해외에 나가서 많이 불편하신게 바로 외국인들이 우리를 보자마자 'Are you Korean?'이라고 물어보지 않는것입니다.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중국 혹은 일본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죠. 그런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때로는 웃음을 잃지않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정말 짜증나서 속으로는 욕을 할때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주제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구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헷갈리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때로는 대체 왜 모든 동양인은 중국에서 왔냐고 물어보냐고 짜증을 냅니다. 그렇지만 동양인을 아주 만나지 않은 외국인이 아닌경우 잘 맞추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중국인들도 저희에게 다가와 중국말로 말을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캐나다의 원더랜드..

유학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까?

영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한국도 영어공부가 한창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직장인부터 유치원생까지 영어공부에 집중을하고 있습니다. 좀더 효율적이게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학원, 과외뿐만이 아닌 유학을 많이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짦게는 방학동안만 길게는 이민으로 이어지기까지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학과 이민을 선택하다보면 몇가지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돈을 투자한만큼 결과를 얻을수 있을까? 이 질문을 주변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1. 외국에서 공부하는 방법들 제가 봤을때 유학을 온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방학동안 캠프를 통해 배우거나 정식으로 학교에 들어가 배우는것입니다. 아마 방법은 가족마다 자기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학교를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순간 TOP 5

어제 2010/06/03 - [신비한 데니의 GLOBAL/~ 캐나다 생활 이야기] -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때 Top 5 를 적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더군요. 좀 뻔뻔하다고 생각한 '그냥'이라는 이유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좋은 한국도 때로는 나에게 조차 나빠보이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한국에 있었으면 나도 저랬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래서 적어봅니다. 한국에 돌아가기 두려운 순간 TOP 5. 1. 학생들의 스트레스 한국이 자살율이 1위라는 것이 생각보다 무섭더군요. 게다가 대부분이 학업의 스트레스 때문이라는것도 안타깝구요. 오히려 좋아져야하는 교육이 경쟁만 늘어나고 우리안에서의 경쟁이 심해지고있습니다. 게다가 더이상 취미생활이 없..

한국에 돌아가고 싶을때 Top 5

유학생활 한지 5년을 넘어가고있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에 들어가본적이 몇번 되지 않네요. 유학 혹은 이민을 하다보면 꼭 생각나는 한국. 매일 돌아가고싶지만 어쩔때마다 완전 돌아가고 싶은적이 있습니다. 저의 5가지 사연을 적습니다^^ 1. 배고플때 이미 포스팅한 경험이 있는 토픽. 왜 이렇게 입맛에 맛는 음식을 찾기가 힘든지. 맛집도 제대로 알기가 어렵군요. 게다가 제일 슬픈것은 야식이 없다는거 ㅠㅠ 2010/05/15 - [신비한 데니의 GLOBAL/~ 캐나다 생활 이야기] - 해외에서 먹고싶은 한국음식 Top 5 2. 친구, 가족 보고플때 해외에서의 제일 큰 문제는 한국에 있던 사람들과 떨어져있어야한다는것이죠. 저는 인맥을 소홀히 관리해서 한국에 남아있는 친구들이 많지 않습니다. 다 엄마가 관리해서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