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49

아무것도 하지 않은 방학, 안타깝다

학교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던 고된 날들의 단비가 되주는 방학. 저는 이번 방학은 마음 편히 보내지 못했네요... 대학준비를 해야하다보니 일주일은 대학다니면서 보내고... 다른 일주일은 마음같이 안되고... 방학에는 잠도 일찍자고 예습도 하고 살도 빼보려고 했는데;; 하나도 못했네요 ㅎㅎ 마음에서는 다른일을 해야한다고 외치고 있는 몸은 컴퓨터만 하고 있네요 ㅠㅠ 이제 곧 학교에 돌아가야하는데... 한게 없어요;; 다음 방학만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이름, 영어로 쓰기 난감하다

이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영어이름은 하나씩 있을것입니다. 제시카, 제임스, 잭, 사라, 등등... 저도 영어이름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데니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영어이름을 쓰지 않습니다. 한국이름을 쓰고있지요... 씁쓸한 이유때문에 ㅠㅠ 그건 잠시후에... 영어이름을 쓰는 분들도 많지만 저와같이 한국이름을 그대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한국이름을 쓰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한국이름 사실 쓰는데 큰 문제가 생기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소한 문제가 생기는것뿐이죠... 첫번째는 바로 발음과 스펠링문제입니다. 한국이름은 참~ 희한하게도 여러가지의 스펠링으로 비슷한 발음을 낼수있습니다. 예를들면 '박'. 대부분은 Park이라고 알고있지만 사실 Bak이라고 해도 틀린게 아닙니다. 다른 글자..

캐나다 Queens 대학을 가다...

저번 금요일날에 갔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ㅎㅎ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bagpipe도 불고 그랬는데 너무 빨리들어가느라 못 찍었네요^^ 생각보다 즐거운 하루였어요. 긴 투어 빼고....대학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시계. 거의 아무데서나 볼수있다네요^^ 그 안입니다. 안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었는데. 전 다리 아파서 그냥 앉아있었어요.^^;; 아마 옆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는듯;;; 기억이 안나서... 참 고전적이지 않나요!? 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빌딩이라고 하던데.. 예전에는 교장선생님이 살고있었데요. 지금은 아니구^^ 캠퍼스에서 가장 큰 도서관. 차에서 찍어서 신호등이;;; ㅈㅅ 아트 갤러리인듯.. 온타리오에서 가장 큰 컬렉션이랬나? 어디서는 제일 큰 컬렉션이 있음 ㅎㅎ 좀더 가까이서~ 기억이 안나..

캐나다 McMaster대학을 다녀오다...

오늘은 맥마스터 대학을 다녀왔습니다. 온타리오에서 Health Science로는 1순위로 뽑히는 맥마스터입니다. 과학분야는 4월경에 입학할수있는지 알려주기때문에 따른 프레젠테이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는 있기때문에 한번 찾아보셔도 됩니다. 맥마스터의 투어는 대략 1시간 반정도 합니다. 약 10명정도를 데리고 캠퍼스를 다닙니다. 웨스턴 대학에 비해서는 아~~주 좋았습니다. 차도 학교와 관련되지않으면 들어올수없기때문에 상당히 평온합니다. 주차도 아주잘되있고 사이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도 잘되있더군요. 안에 시설도 아주 깨끗하고 좋았는데... 좀 아쉬운 점이라면 빌딩들이 좀 낡아보이더군요. 고전적인것이 아니고 그냥 오래된 빌딩같이? 맥마스터는 시설도 좋아서 학생증 하나로 거의 모든거를 할수있더라구..

캐나다, Daylight Savings Time이 돌아오다

캐나다는 Daylight Savings 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해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죠. 겨울에는 날이 빨리 어두워지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한시간이라도 늦추지 않으면 3시에 밤이 되버립니다. 실제로 겨울에는 5시가 되버리면 마치 9시인냥 해가 하나도 안보입니다. 이제 그런날이 끝나고 다시 제 시간으로 돌아옵니다.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이죠. 안타깝게 1시간을 놓쳤네요 ㅠㅠ 만약 캐나다에 오실거라면 기억해두세요 ㅎㅎ 대부분 일요일날 시간이 바뀌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아이 아까버라~~

캐나다 Western 대학을 보고난후...

오늘은 캐나다의 Western 대학을 보고 왔습니다. 이제 봄방학이다보니 많은 대학들이 오픈하우스를 통해서 학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Western은 비즈니스가 유명하고 사람들에게 파티스쿨이라고 알려져있더군요. 저는 딱히 마음에 두고 있진 않았지만 친구들이 하도 관심을 보이길래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저는 Health Science 프레젠테이션을 보았습니다. 아주 시작에는 집중을 열심히 하려 노력을 해보았지만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말을 못해서 지루해 죽겠더군요.... 마지막에는 현재 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한명과 화상채팅을 했습니다. 저와 같이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가는 신입들에게는 딱히 중요한 정보는 없었구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약간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끝에는 Western에게 정말 안좋..

맞고있는 여자를 바라만 보고 있는 친구들

남자라면 혹시 상상했을법한 멋진 격투신. 나는 길을 걷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시비를 걸고 나는 멋진 돌려차기로 악당을 처치하며 다른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만약 이게 실제로 당신에게 일어난다면 상상대로 할수있을까요? 오늘 학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여자 1명 남자 2명이 학교 로비로 들어와서 시비를 건후 옆에 있는 여자친구를 때린것입니다. 그 옆에 있던 8명의 남자친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갔다고 합니다. 말에 의하면 모르는 남자 2명은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옆에 친한 여자 친구가 맞고 있는것을 그냥 지나친다는건... 게다가 거기 있던 남자 8명은 학교에서 자칭 '터프가이'입니다. 맨날 운동하러 다니고 근육자랑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

캐나다 대학가기

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제 6월이며 졸업을 한후에 9월에 대학에 들어갑니다. 10학번!! 우훗! 아직까지 좋은 대학에서는 전화를 받지는 못했지만 5월까지는 기다려야하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간단히 대학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1월 중순까지 대학에 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2월즈음에 supplementary를 넣는것이죠. 예를 들자면 에세이를 써야되는것도 있고 간단히 자신이 지금까지 한것을 적어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2월 초에 자신이 지금가지고 있는 12학년 점수가 접수가 됩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이미 12학년 4코스를 끝내서 최종 점수가 들어가는것이지만, 저희 학교같은 경우 중간고사 점수가 들어가는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점수를 가지고 대학교들이 Early Acceptan..

내가 한국보다 ‘캐나다’에서 공부하는게 좋은 이유는?

저는 캐나다에 오면서 제일 행복한것이 바로 공부를 약간 더 편하게 할수있다는것입니다. ‘유학 혹은 이민을 오는 이유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인데 공부를 더 편하게 한다니?’ 모든 학생들이 그러는것은 아니지만 저는 상당히 편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리는 한국 학생들의 소식은 새벽 1시까지 학원있다가 오면 새벽 5시에 학교로 또 가고 주말에도 학원만 다니고 보충수업다녀야되고..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에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습니다. 때로는 과외선생님을 쓰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제 주변에는 아주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원갈 시간에 자신의 취미생활이나 친구들과 모여다니는 사람들이 많죠. 축구팀도 하고 농구팀도 하고 봉사도 하고 일도 하고. 그렇다고 아예 노는것은 ..

캐나다로 공부하러오기 좋은점

1. 미국과 가깝다. 미국문화를 더 쉽게 배울수 있으며 알아보기도 쉽습니다. 티비쇼도 미국쇼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여행가기도 여권만 있으며 자동차로 갈수있습니다. 미국학교로 가기도 편하구요 정보를 받기가 쉬운점이 좋습니다. 약간 안좋은거라면 미국사람들이 캐나다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거? 그정도 말고는 괜찮아요 2.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다. 이제 점점 빌딩이 올라가고있기는 하지만 5분만 걸어가면 공원이 나오고 집 앞에는 나무가 하나씩은 있습니다. 아침에 러닝머신에서 뛰시마시고 앞에 있는 공원에서 호수옆에서 걸어보는것도 좋죠. 호수도 많아서 여름에는 수영을 할수도 있습니다. (캐나다 Erin Mills Park) 3. 자연재해가 적다 지형적으로 재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