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혹시 상상했을법한 멋진 격투신. 나는 길을 걷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시비를 걸고 나는 멋진 돌려차기로 악당을 처치하며 다른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만약 이게 실제로 당신에게 일어난다면 상상대로 할수있을까요?
오늘 학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여자 1명 남자 2명이 학교 로비로 들어와서 시비를 건후 옆에 있는 여자친구를 때린것입니다. 그 옆에 있던 8명의 남자친구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갔다고 합니다. 말에 의하면 모르는 남자 2명은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옆에 친한 여자 친구가 맞고 있는것을 그냥 지나친다는건...
게다가 거기 있던 남자 8명은 학교에서 자칭 '터프가이'입니다. 맨날 운동하러 다니고 근육자랑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도망갔다는것이 또 문제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지 못하듯 비슷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거기 있지 않았던 우리는 뭐가 맞는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자를 구하고 자신이 다치더라도 8대 2로 제대로 맞짱 뜨는것이죠. 하지만 제가 거기 있었다면 싸울수 있었을까요? 여러분들이라면 싸울수 있을까요?
반응형
'캐나다 > 일상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를 중국인으로 오해한 사건 (4) | 2010.04.01 |
|---|---|
| 아무것도 하지 않은 방학, 안타깝다 (0) | 2010.03.28 |
| 담배를 사는것은 안되지만 피는것은 된다? (0) | 2010.01.29 |
| 차 태워 달라는 친구, 못 태워준 사연 (0) | 2010.01.20 |
| 내가 한국친구보다 외국친구가 많은 이유는? (3) | 2010.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