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

캐나다 토론토 약대 1학년을 마치고 (Part 2)

2학기 2학기의 시작은 Induction Ceremony라고 이제 Pharmacy에 정식으로 입문한것을 축하해주는 시간입니다. 사실 별거 없고 그냥 하얀 코트 입고 사진 찍는 날이였던거 같아요. 이 외에도 1학기처럼 여러 동아리에서 주최하는 이벤트도 있고 배움의 기회도 많습니다. 2학기부터는 이제 슬슬 약을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환자에게 알려줘야 하는 정보는 무엇이고 특정 약에 대해서 꼭 알아야 되는것도 조사하고 매주 리포트를 준비하기도 하고 1학기와는 많이 달라집니다. MTM이라는 과목은 우리가 말하는 Community Pharmacy(흔히 말하는 약국) 에서 해야하는 일들을 연습해보는 과목입니다. 환자들에게 다양한 약을 설명하고 처방전을 컴퓨터에 입력해보고 하는거죠. 약간 아쉽다면 점수가 그날 점수 ..

캐나다 토론토 약대 1학년을 마치고

내가 어떻게 합격했나 싶은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학년이 끝나있네요. 이제 슬슬 2학년을 준비해야 할 시간도 다가오고 있고해서 1학년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토론토대학 일단 첫번째 토픽은 토론토 대학. 저는 사람 많고 북적북적 되는게 싫어서도 퀸즈대학에 갔었는데 여기 오면서는 사실 선택권이 많이 없었죠. 일단 캠퍼스가 엄청 크긴합니다.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고 다녀야 된다는게 좀 일이긴 하지만 다운타운 집값은 상상을 초월하니까 이정도는 오케이. 그리고 약대는 시험이랑 아주 가끔씩 있는 Tutorial 같은거 말고는 한 빌딩 거의 한 강의실에서 있다보니까 캠퍼스 다른곳 구경 안해도 됩니다. 약대 빌딩 오는 방법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거기다 지하철 역 입구 바로 옆이라 길 잃어버리기도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