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라인 게임시장은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제가 옆에서 외국친구를 가르쳐주어도 절대 같이 할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아이디를 만들수 없기때문이죠. 요즘에는 한 주민번호로 여러 아이디 만드는 것이 가능한곳도 있지만 제가 하는 게임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시도했던 날들이 지나고 새로 사귄 친구에게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전에 유행하던 MMORPG게임중에 하나를 해봤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게 영어버전으로 언제 나왔어?' 라고 물었죠. 그랬더니 안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음.... !!!!!!!!!!!!!!! 뭔소리 하는거냐 한국 아이디를 못 만드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다 나와 ㅋㅋㅋㅋㅋ' 게다가 혼자가 아니였나봅니다. 같이 하던 사람들한테 번역해달라고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