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3

내 생애 첫 알바 - 전단지 돌리기

고등학교때부터 많은 학생들이 독립준비를 슬슬 하는데요. 면허를 따면서 혼자 돌아다닐수 있게되고 알바를 할수있게되면서 용돈을 직접 벌기도 시작하죠. 예를 들면 이전에 썻던 라이프가드도 인기있는 알바중 하나죠. 2016/07/07 - [캐나다에 대해서/일상 생활 이야기] - 캐나다에서 라이프가드(life guard) 되는 방법 저 같은 경우 워낙 집돌이고 딱히 뭐를 소유하고싶다는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알바를 찾아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학다니면서도 제대로 된 알바를 해본적이 없었지만 딱 하루!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 신입생이 되기전 알바 아닌 알바를 했었습니다. 하루는 여름 내내 같이 놀러다니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 일거리가 있는데 같이 해볼래?" 그게 바로 전단지 (flyers)를 돌리는 일..

대학생을 위한 알바 Work-Study 프로그램

대학생활이 시작되면 많은 학생들이 독립을 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보니 학기 도중에 알바를 찾는 학생들이 많죠. 그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Work-Study 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돈을 받는 일을 하면서 배우라는 취지로 대부분의 북미 대학교에서 찾아볼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학교 내 카페, 도서관, 연구실 등등 여러가지 일을 쉽게 찾아볼수 있으며 웬만한 경력없이도 지원할수 있습니다. 신청 조건 자국민이건 유학생이던 해당 학교에서 학기마다 학점 몇점이상을 이수할 경우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리고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순으로 기회를 준다고 하는데 웬만하면 거의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으로 주어지는 자격이 아니기때문에 매년 신청을 따로 해야합니다. 퀸즈 대학같은..

친한친구와의 알바, 망설여지는 이유는?

이제 곧 어쩌면 생애 첫 알바를 할것 같습니다. 이제 대학생인데 또래 친구들보다 알바를 늦게 시작했네요. 그런데 이게 알바가 약간 독특합니다. 이 알바는 제가 찾은게 아니고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해서 하는건데요. 광고지를 돌아다니면서 전달하는건데요. 그냥 몸으로 떼우는 알바하는거죠. 물론 불법으로 광고를 전달하는게 아니구요 회사에서 전단지를 받아서 집집마다 전달하는겁니다. 그러나 심플해보이는 이 알바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는 모든 돈과 계약은 친구가 한다는점인데요. 일은 같이해도 결국에는 권력이 이 친구에게 있다는점이죠. 친구다보니까 사기까지는 안 당하겠지만 제가 워낙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혹시라도 뭐가 잘못될까바 무섭네요.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캐나다라는 점입니다. 캐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