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데니의 캐나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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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음 1

차에서 내리는 나를 비웃던 친구들

점심시간.... 학교를 반이나 끝냈다는 즐거운 소리. 우리 학교는 카페테리아가 없다. 한국으로 치면 급식같은거? 도시락 싸와야 먹는다. 5학년때부터 정말 죽도록 먹었다. 한달동안 똑같은거 먹은적도 있다. 하지만!!! 12학년에게는 스페샬한게 주어진다. 바로 차! 운전면허를 딸수있는 나이기 때문에 차가 있는 아이들은 아주 멀리도 간다. 게다가 spare라고 쉬는 시간도 있으니 밖에 드라이브 갔다가 온다. 사실 학교주변에도 조그마한 음식점들이 있어서 9학년때부터 갈수있다. 하지만 난! 귀차나서 안갔다;; 친구들이 놀렸다... 하지만 이제는 밖에 너무 먹어서 탈이다;; 어쨋든 그날도 나의 점심시간은 똑같이 시작됐다. 차가 있는 친한 친구에게 다가가 물었다. '어디가?' '우리 점심먹으러 갈껀데 같이 갈래?' ..

캐나다/일상 생활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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