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년전쯤에 있었던 일이다. 큰맘먹고 학교생활을 위해 노트북을 사려고 했었다. 아무래도 해외이다보니 아무회사에서 사지못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컴퓨터샵을 선호했으며 그런곳만 찾아다녔었다. 지금은 안다. 컴퓨터를 산 후에 다른사람에게 부탁해서 한글만 설치하면 된다는것을. 지금은 컴퓨터에 대해서 잘 알고 무엇을 보아야하며 내가 원하는 사양들이 대충 어느정도인지 알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었다.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을 비스타의 불편함을... 하지만 컴퓨터의 사양을 고른것은 나의 책임이지만 그곳에서의 서비스는 상당히 불쾌했으며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일단은 알바를 하고있는 학생은 전혀 일을 하려는 의욕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그것을 개의치 않았지만 엄마는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기시작했다. 일단 컴퓨터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