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1

토론토 다운타운 일본 카레집 - GYUGYUYA Curry

시험 마무리하고 친구들이랑 간 카레집 Gyugyuya curry.주소는 177 Dundas St W.옆에 맛있다는 라면집들 사이에서 은근히 사람이 많던 곳입니다.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뭐 그렇다고 많이 비싼것도 아니에요. 그날은 왠지 튀김이 많이 먹고 싶어서 혼자서 거기 있는 고기는 다 나오는 메뉴를 시켰어요.시키자마자 후회를 했지만 일단 고!치킨카스, 돈까스, 새우튀김, 소세지, 달걀 이렇게 나왔는데요.혼자서 고기는 다 처리해도 밥까지는 좀 무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레는 좀 짜고 맛이 다크하달까나?한번쯤 1인분은 먹을만 한 맛이지만 괜히 욕심부릴필요 없는 맛이였다. 이렇게 느꼈습니다.

[청주맛집]두메꽃 석갈비 막국수

이번 점심도 청주로 나와서 찾은 맛집. 두메꽃입니다.메뉴는 참 간편합니다. 그리고 점심특선으로 석갈비가 있으니혹시나 석갈비를 맛보신다면 점심에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점심특선으로 석갈비 2인분을 시키고 비빔막국수도 하나 시켜서두명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밥도 있고 찬도 있지만 점심특선이라 그런지 고기만으로배채우기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랄까나 하지만 저에겐 막국수도 있지요.막국수만 시킬경우 반찬은 썰은 무와 김치가 나옵니다.사진은 여러장 찍은거 같았는데 하나밖에 저장이 안되었네요. 저번에 먹었던 코다리냉면보다 더 시원하게 느껴져서 다시 한번 갔다왔습니다.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먹었구요 끝맛이 약간 매운듯해서 매콤하게 느낄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메밀면이라서 그런지 나오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저희 뒤에 온 손..

여행/한국탐방 2016.07.22

오창 어화코다리냉면

날씨가 더워서 냉면을 먹을까 해서 찾은 어화코다리냉면.은행 위 2층에 위치한 음식점인데요.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더군요.양은 푸짐하고 먹을만 한데 아쉽다면 냉면인데 시원한 느낌이 부족하다는 점?면이 덜 시원해서 그런가 그릇이 그래서 그런가는 잘 모르겠네요. 반찬은 썰은 무가 좀 나오고 다른 분들은 만두도 많이 시켜드시던데둘이서 가서 냉면에 만두까지 시키기는 좀 많아보여서 못 먹었네요. 좀 특이했다면 육수를 따로 마시라고 주시던데깊은 맛이 나는거 같지만 제 입맛에는 안맞더군요. 물론 개인적 취향.

여행/한국탐방 2016.07.21

[오창맛집] 원조설악추어탕

캐나다에서 살면서 찾기 어려웠던 메뉴 중 하나인 추어탕.오창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찾은 곳 원조설악추어탕입니다.메뉴는 약간씩 다른 추어탕 버전이 있지만 저는 얼큰추어탕 8000원 짜리를 골랐어요.추어튀김도 먹어보고 싶지만 사람이 좀 많이 가야 시키지 추어탕 하나만 해도 배가 많이 불러요. 반찬은 별로 복잡하게 나오지는 않고요. 옆에 추어탕에 넣을수있는 마늘과 고추도 나옵니다. 보글보글 나오는 얼큰추어탕. 국은 어떻게 찍어야 잘 찍는건지 모르겠네요.저는 들깨를 듬뿍 넣고 산초는 아~~주 조금 넣었어요.면을 먼저 넣어서 먹고 밥을 반 공기 먼저 말아먹은 후 남은 반 공기를 말아먹으면제대로 먹는거래요. 따라해봤는데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혹시 또 오게 되면 통추어탕으로 미꾸라지의 형체를 보고 먹어볼까 합..

여행/한국탐방 2016.07.15

[청주맛집]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현대백화점

탕수육은 언제나 옳다. 캐나다에 있을때 제대로 된 한국식 중식을 먹어본적이 없기에탕수육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하죠.특히 찹쌀 탕수육이라서 튀김옷이 더 쫄깃쫄깃 하다는 점.튀김옷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아쉬웠지만 또 그 점이 특별한거겠죠.소스는 레몬향이 은근히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단 편이였지만찍먹이기에 그정도쯤이야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죠. 그리고 시킨 돈야키.두툼하고 바싹한 돈가스 아래에 숨어있는 볶음우동.일단은 돈가스가 아주 잘 튀겨졌어요. 거기서 호감.면도 쫄깃하고 소스는 약간 낙지볶음소스 비슷한 느낌이랄까?매콤한듯 달짝지근 해서 돈가스랑 같이 먹기 참 좋아요. 두번째 간 날 시킨 짜장면. 포인트라면 호박이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다는거?고기는 그래도 조그그그그맣게 2조각 있었네요.개인적으로 맛은 많이..

여행/한국탐방 2016.07.08

[오창맛집] 정통춘천닭갈비

오늘의 점심은 닭갈비가 되겠습니다.저녁에 후라이드치킨을 시킬테지만 닭은 언제 먹어도 옳아요!특히나 점심특선으로 7000원으로 1인분을 먹을수 있다는 점.12시즈음에 가서 그런지 바쁘더라구요. 그래도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먹을메뉴는 정해져있지만 일단 찍은 메뉴. 닭갈비를 시킨후 얼마후 큰 판에 이렇게 준비를 해줍니다.양배추,고구마,닭,깻입 그리고 떡이 있습니다. 익히다보면 깻잎을 약간 추가해서 또 다시 기다림이 시작됩니다.그리고 먼저 익는 야채와 떡을 먹고 닭은 급하지 않게 먹습니다.옆에 상추와 무쌈도 나오기 때문에 싸먹을수도 있습니다.중간에 간이 맞냐고 물어보던데 싱겁게 느껴지면 소스를 더 주시는것 같아요. 닭갈비의 마무리는 볶음밥!이것을 먹기 위해 닭만 먹었다는점.볶는데 얼마 걸리지 않아요. 맛..

여행/한국탐방 2016.07.07

[오창맛집] 도토리친구 - 사골도토리수제비, 묵 야채무침

오랜만에 한국와서 처음 간 음식점. 도토리 묵이라서 속에 부담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하고 갔습니다.먼저 시킨 묵 야채무침. 크고 이쁜 그릇에 담겨져 2-3명이서 충분히 나눠먹을수 있는 양입니다.양념도 강하지 않아서 에피타이저로 먹기 참 좋은것 같아요.채소를 많이 먹지 않는 저에게는 채소를 먹을 기회! 그리고 시킨 사골도토리 수제비.나올때부터 보글보글 뜨거워서 앞접시에 덜어먹어야 안 데어요.도토리 수제비는 쫄깃쫄깃하고 사골국은 아주 깊이 우려낸듯한 향과 맛.개인적으로 같이 나오는 겉절이와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수제비를 떠먹은후에 사골국에 밥을 먹을수 있지만 저는 배불러서 못 먹었네요. 혹시나 속에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을 찾고 있다면 특히 더 추천드립니다.

여행/한국탐방 2016.07.06

[스카보로 음식] 중국 생선 요리 Grilled Fish Chalet

오랜만에 친구랑 중국음식을 먹어보러 간다고 하길래 고속도로도 타고 패시픽 몰 (Pacific Mall)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 Grilled Fish Chalet 을 찾았어요. 친구도 직접 가본적은 없다고 하길래 봤더니 메뉴가 엄청 복잡하더군요. 생선 종류도 많고 소스 종류도 많아서 중국어를 모르면 좀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친구도 뭔지 잘 모르길래 세트메뉴 같은거 시켰어요. 사이드메뉴도 몇개 나오고 틸라피아에 1번 소스를 골랐어요. 묵 같은거 닭 오돌뼈라고 하는데 소스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좀.. 닭 껍찔이라고 해요. 소스는 똑같은데 살이 없다보니까 더 강하게 느껴져요. 밥이랑 빵 중에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이것도 소스에 ...그래도 빵은 좀 부피가 커서 그런지 밸런스가 괜찮아요. 그리고 ..

[킹스턴음식] 포도나무,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작년 즈음에 생긴 음식점 포도나무. 일식집에서 조금씩 한식메뉴를 포함한 곳은 있었지만 한국음식만 파는 곳은 처음 생겨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긴했어요. 다운타운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막걸리, 소주, 사이다 등 한국에 있는 음식점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메뉴는 면, 김밥, 전, 고기, 등등 여러가지 종류를 볼수 있습니다. 가격은 김밥은 7불정도, 1인분 음식같은것은 10-15불 정도, 그리고 크게 나누어 먹는것은 30불에 있습니다. 입맛이 약간 까다로운 터키/캐나다 친구랑 중국인 친구랑 갔는데 매콤한거 먹고싶다고 하길래 돼지 불고기 시켜주고 셋이서 순대전골을 나누어 먹기로 했어요. 친구와 저는 음식을 하나씩 더 시키기는 했지만 3명이서 먹기에는 괜찮은 양인거 같아요. 깐풍기랑 탕수육도 판다고 하..

[킹스턴음식] Harper's Burger

오늘은 친구가 킹스턴으로 오랜만에 돌아오기도 해서 밖에서 만났어요. 그 장소는 패스트푸드와는 비교도 되지않는 버거를 먹기위해서 Harper's Burger입니다. 다운타운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TD 은행 건너편에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오른쪽은 여러가지 버거 종류가 있어요. 패티는 소고기, 치킨, 버섯 등등 여러가지 중에서 고를수 있습니다. 빵은 Pretzel Bun (프레첼 빵) 이라는게 있어서 약간 좀 더 건강에 안좋은것 같지만 느낌이 새로운 빵이에요. 좀 덜 눅눅하다고 할까나? 친구가 시킨 딸기 쉐이크랑 제가 시킨 초콜릿 쉐이크입니다. 달달하니 별로 걸죽하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원래는 만들다가 넘치면 다른 컵에 담아서 더 주는데 오늘은 아닌가봐요. 제가 시킨 버거 #11 The Boss입니다.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