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킹스턴 (Kingston, ON)

킹스턴에서 볼 수 있는 푸드트럭

신비한 데니 2014. 8. 29. 07:30


킹스턴에도 푸드트럭들이 작년부터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퀸즈 대학 캠퍼스 안에 핫도그랑 감자튀김을 파는 간단한 음식이 아니라 좀 더 비싸지만 퀄리티 높은 음식들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Two Nuts in a Food Truck. 미트볼 샌드위치, 케사디아, 스프 등등 날마다 음식 종류가 바뀌는거 같아요. 가격대는 8-12불정도. 퀸즈 캠퍼스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Wellington Street에서 Court House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에서 먹은 생선 타코입니다. 전에 먹은 미트볼은 약간 아쉬웠는데 이번 타코로 다시 호감가는 트럭으로 변했어요.



퀸즈 대학 캠퍼스와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푸드트럭, Farm Girl, 입니다. 가격은 8-15불 정도 하구요. 종류도 샐러드, 스프, 샌드위치 등등 종류가 다양히 바뀝니다. 퀸즈 캠퍼스 바로 옆에 있는 City Park 에서 찾아볼수 있어요. 먹은 적은 있는데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그냥 차만 올려요.



타코와 부리토를 여러 종류로 팔고 있는 Mission Street North. 다운타운에 가장 가깝게 위치한 푸드트럭입니다. 퀸즈 메인 도서관인 Stauffer에서 5분정도 걸으면 볼수 있는 곳입니다. 피자피자 바로 옆 주차장에 있습니다.


처음 시켰던 생선 타코와 디저트로 츄러스를 시켰어요.

츄러스는 놀이동산에서 먹던만큼 바삭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타코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모든 푸드트럭이 이벤트 같은 곳으로 자주 떠나기 때문에 링크된 페이스북 페이지로 가셔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푸드트럭을 한곳에 모아서 소개시켜주는 이벤트 Loving Spoonful을 오늘 방문했는데요. 원래는 음식을 하나하나 다 시켜보려고 했는데 줄이 길어서 못했네요. 올해로 2번째 주최된 행사인데 푸드트럭 외에도 밴드, 디저트, 그리고 라틴 음식도 찾아 볼수 있었습니다.



원래 타코 시키려고 했다가 줄 잘못 서서 시킨 음식이에요. 밀가루 반죽안에 무엇인가 들어가 있고 그위에 야채와 토마토 소스를 뿌린 음식인데요. 처음에는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먹고 보니 괜찮더라구요. 이름이라도 자세히 보고 올걸 그랬네요.


음식 옆에는 연극도 보여주고 밴드도 들을수 있었어요. 놀러온 아이들은 너무 소리가 큰지 다 귀를 막고 있더라구요


공원에서 개최되다 보니 재밌게 놀고 있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