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랑 중국음식을 먹어보러 간다고 하길래 고속도로도 타고 패시픽 몰 (Pacific Mall) 건너편에 있는 음식점 Grilled Fish Chalet 을 찾았어요. 친구도 직접 가본적은 없다고 하길래 봤더니 메뉴가 엄청 복잡하더군요. 생선 종류도 많고 소스 종류도 많아서 중국어를 모르면 좀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친구도 뭔지 잘 모르길래 세트메뉴 같은거 시켰어요. 사이드메뉴도 몇개 나오고 틸라피아에 1번 소스를 골랐어요.
묵 같은거
닭 오돌뼈라고 하는데 소스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좀..
닭 껍찔이라고 해요. 소스는 똑같은데 살이 없다보니까 더 강하게 느껴져요.
밥이랑 빵 중에 고르라고 해서 골랐는데 이것도 소스에 ...
그래도 빵은 좀 부피가 커서 그런지 밸런스가 괜찮아요.
그리고 메인 생선요리.
한번 구운다음에 소스에 담가서 나와요. 토핑도 고르고 매운 정도도 고를수 있습니다.
사이드메뉴는 그냥 그런데 생선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을 먹은지 꽤 돼서 그런지 성공적인 메뉴 초이스였어요.
반응형
'캐나다 > 일상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에서 라이프가드(life guard) 되는 방법 (9) | 2016.07.07 |
---|---|
AirBnB 에어 비앤비 사용후기 ($27/ 2만 3천원 무료 쿠폰) (0) | 2015.11.28 |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편히 이용하는 캐나다 버스 (23) | 2014.08.27 |
캐나다 음식점 서빙 문화는? (33) | 2014.08.19 |
환불이 잘되서 오히려 걱정되는 이유 (18) | 2014.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