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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최장수 여성 아이돌, 과연 얼마나 더 할수 있을까?

신비한 데니 2009. 12. 19. 01:11


이제 거의 10년차가 되가는 여성 아이돌 그룹 쥬얼리. 그러나 이들도 어쩔수 없었나보다. 원년멤버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를 하면서 쥬얼리는 새로운 그룹으로 태어난다. 하지만 나는 이 새로운 쥬얼리가 걱정이 된다.

베이비복스를 새롭게 만들겠다면 시작한 베이비복스 리브. 하지만 그들은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양미라의 동생이 이슈를 만들었지만 탈퇴를 하면서 서서히 잊혀져갔다. 새로운 쥬얼리를 만든다는것은 이 상황가 비슷하다. 제 2의 쥬얼리, 제2의 베이비복스로 시작하지만 과연 그들의 실력을 인정받는 순간이 언제가 될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쥬얼리가 베이비 원모어 타임으로 돌아와서 부터 지금까지 과연 포커스는 멤버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졌을까? 시작에는 거의 돌부처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서있었던 멤버들이다. 그룹은 최장수지만 멤버들은 신인이기때문에 어쩔수없는 상황이기는 했다. 지금은 점점 나아지고잇기는 하지만 최장수그룹이 신인멤버들을 가지고 그 명성을 가진다는게 어렵지 않을까?

그리고 최장수그룹하면 떠오르는 사람들은 신화이다. 비록 지금은 활동이 뜸해질수밖에 없지만 신화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있다. 솔로활동도 하지만 그들의 우정은 그 누구나 알수있듯이 단단하다. 그러나 쥬얼리의 최장수그룹이라는 이름은 이제 좀 쓰기 불편하다. 베이비복스가 베이비복스리브로 변신한 이유도 다르기 때문 아닐까?

기존의 쥬얼리는 이제는 사실상 해체이다. 원년멤버는 아무도 없으며 노련함을 가진 사람들은 다 탈퇴했다. 아무리 쥬얼리가 최장수 여성아이돌이라고 불리지만 새로 나오는 쥬얼리를 그렇게 불러줄 사람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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