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세바퀴, 스타골든벨, 강심장의 차이점

신비한 데니 2009. 12. 18. 14:00


현재 예능에 있는 대형 토크쇼 3프로 세바퀴,강심장, 그리고 스타골든벨.
이 3 프로의 차이점을 찾아본다.

1. 고정의 역할

세바퀴: 거의 고정의 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고정의 역할이 크다. 모든 코너를 열심히 참여하며 참여를 유도한다. 웬만한 것은 거의 고정이 한다. 웃음을 주는 사람들도 대부분 고정이다.
스타골든벨: 고정은 거의 존재감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예전에는 거의 5초도 나오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정주리의 몸개그와 김태현이 툭툭치는 말개그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큰 활약을 하기에는 주여주는 기회가 너무 적다.
강심장: 스타골든벨과 거의 마찬가지지만 오히려 기회가 더 적은것 같다. 아직 프로그램이 초기이기 때문에 딱히 머라고 결정지을수는 없지만 포커스가 거의 가지 않는다.

2. 게스트

게스트의 섭외기준은 다 비슷하다. 하지만 섭외되는 수와 그들의 역할이 틀리다

세바퀴: 게스트의 기준이 없다. 어떤 때는 옛날 스타가 왔다가 아이돌이 왔다가 아나운서도 왔다가 아주 버라이어티하다. 게스트들에게는 자신이 준비해온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한때 포커스를 주지만 아까 말했듯이 감이 뛰어나지 않거나 기회를 잡지 못하면 활약을 하기 힘들다.
스타골든벨: 인기있는 사람은 앞에 신인들은 뒤에다가 놓는다. 당연하듯이 앞에 있는 사람에게는 많은 질문을 하고 많은 질문과 엮으려 하지만 신인들에게는 방송타기도 참 힘들다. 어떨때는 퍼포먼스를 하고도 편집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의 비해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아닌사람들이 많이 출연한다.
강심장: 거의 아이돌의 토크쇼다. 인기있는 사람들은 무엇만 말해도 언론이 되는것을 이용하는듯한 토크쇼이다. 지금까지 나는 강심장에서 아이돌밖에 보지 못했다.

3. 포맷

세바퀴: 공감퀴즈와 패널들이 참여하는 퀴즈들 사이로 게스트를 소개한다. 지루하지않고 틈틈히 퍼포먼스로 흥을 돋기도 한다.
스타골든벨: 줄마다 소개를 하고 약간씩 질문을 하다. 장학금을 걸고 퀴즈를 한다.
강심장: 시작에 퍼포먼스를 보여준후에 사람들의 토크를 듣는다.

4. MC

세바퀴: 이휘재, 박미선, 김구라의 조합이 되는듯 안되는듯하는 진행. 진행이 매끄러울뿐더러 고정들도 예능의 고수들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진행이 참 부드럽다.
스타골든벨: 예전에는 참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진행을 했으나 요즘 컨셉인지 진짜인지 모르게 어색한 전현무의 진행이 질타를 받고있다
강심장: 강호동의 진행실력은 누구나 알고있다. 하지만 이승기가 진행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큰지 잘 알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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