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연예인들이 교제사실을 숨기는 이유는?

신비한 데니 2009. 12. 17. 10:36


이 글은 내가 생각하는 이유일뿐, 확실한 증거는 없다.

1. 팬들때문에...
  특히 아이돌들이 많이 숨기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안티와 팬들을 보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글 하나로 상처를 줄만큼 싫어한다. 인터넷을 한다면 다 아는사실일테지만 대부분 큰 상처를 주거나 큰 사랑을 주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리다. 그들은 자신을 OO의 남편, 여자, 등등 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그 사람을 소유하고 싶다는 뜻이다. 그런데 만약 애인이 생긴다면? 일단은 애인에게 큰 안티클럽이 생긴것이고 그 애인이 감당해야하는 일은 설명할수가 없다. 이 일을 제일 잘 보여주는 예는 아이비와 닉쿤 사태이다. 단지 퍼포먼스였을뿐인데 아이비는 그 일 하나로 미니홈피를 폐쇄해야했었다. 닉쿤을 왜 건드리냐는 식이었다. 직접 한게 머있다고;;
  그리고 품절남, 품절녀 의식. 이것은 아무래도 소속사가 더욱더 신경쓰는 부분같다. 자신의 팬들에게 옆자리가 비어있다는 의식을 주면서 더욱더 사랑하게 만드는것이다. 장동건이 열애설이 났을때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이유도 비슷한게 아니였을까?

2. 헤어질때를 대비해서...
  사람들은 사랑을 하다 헤어지고 다른사람을 다시 만난다. 그러나 연예인들은 그렇지 못한다. 전 애인이라는 꼬리표가 꼭 붙어다닌다. 헐리우드는 너무 오픈인것같긴하지만 한국은 너무 닫혀있는것같다. 저번에 누군가 그랬다 공개연인은 거의 결혼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백지영이 전애인의 실명을 거론했을때 대략 2주정도 계속 뉴스가 났었고, 이민우와 에이미 사건, 그리고 김종민이 제대한다는것에 대해서 현영에게 물어보았다. 과연 물어보는게 예의일까? 그냥 넘어가주면 안되나? 현영에게 물어본게 잘못된것은 아니다. 하지만 뉴스 헤드라인을 ' 전애인 현영, 김종민 복귀 환영하다' <<이건 좀 잘못된거 아닌가싶다.

3. 애인에게 미치는 영향때문에...
  만약 상대가 연예인이라면 특히 신인이라면 더욱더 문제가 크다. 루머와 악플들이 아주 끝도없이 나오기때문이다. '신인이 유명해질라고 사귀나바.' 이런 말들이 상처가 될것을 알기에 숨기는 깊은생각이 담겨있는것 같다.
  만약 일반인이라면 더욱더 조심하는게 아닌가 싶다. 이런 스포트라이트와 사람들의 관심이 익숙치 않은 일반인에게는 더욱더 영향이 클것같다. 저번에 스타킹에 나왔던 모 소녀도 악플에 시달리다 끝내....

결론.
 지금까지 말한 모든게 비슷비슷한거 같다. 이 모든것은 사람들의 편견과 사람들이 상대에게 미치는 악영향때문이다. 좋은 사랑을 하라고 격려해주는 사람들이 분명히 많지만 이 광경을 전혀 가만히 보지 못하는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피해를 보는일이 줄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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