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외국친구가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다

신비한 데니 2010. 5. 9. 05:50

이 댓글은 내가 예전에 쓴 [신비한 데니의 캐나다 이야기] - G-드래곤이 죽었다 계속 외치는 외국친구에 달린 댓글이다. 참 유치원생도 이것보다는 댓글을 잘 쓸텐데요... 그죠?

이 친구가 외국친구중에 블로그가 무엇인지 알고있는 소수의 친구중 한명. 내가 유일히 자랑할수있는 애다. 그런데 내가 그 애에 대해 포스팅 했다고 하자 아주 방방 뛰면서 좋아했다. 댓글이 뭐라고 말하는지 반응도 알아보려고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 읽으려고 했단다. 그런데 우리의 속어를 그 누가 알아내리...

거 말도안되게 번역을 한다. 그래서 내가 하나하나 설명해줬다. 그랬더니 댓글을 달겠단다. 그게 첫번째 댓글. 처음에는 쿨하지 못하다고 적으려고 했는데 번역기가 차갑지 않다고 번역해줫다 ㅋㅋㅋ

그렇게 댓글 적은거 같더니 내가 수업 듣는동안에 다른 댓글 또 달았다. 처음에는 악플인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 악플 레벨과 차이가 너무 나고 아이디가.... 나를 놀리는 닉네임이다...

지금 글을 적으면서 댓글 이해했다. 빤다....= suck. 학교 가서 한번 비웃어줬다 ㅋㅋㅋ 말도 안된다고^^
역시 나한테는 한수 아래야! 우후후훗~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