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가창력대신 이미지형 가수가 늘어나는 가요계

신비한 데니 2009. 12. 20. 10:25


이제는 더이상 가요계 데뷔는 어려운게 아니다. 외모가 된다면 쉽게 캐스팅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길거리 캐스팅이라고 하는것이 그것의 예이다. 길거리 캐스팅에서 대부분 이미지를 보고 뽑느것이기 때문이다. 분명 실력을 약간 보고 뽑기도 할테지만 길거리에서 갑작스레 캐스팅해서 얼마나 실력을 알수있는지 의문이 있다.

흔히 요즘 티비에서 인터넷 얼짱을 많이 볼수있는 이유도 이것이 아닐까싶다. 가끔가다 그들이 연기 논란이나 가창력 논란의 중심에 있는것을 알수있다. 얼짱이 되기전에 준비를 많이 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얼짱이 뽑힌 후에 연락을 취한는가 싶다.

그리고 최근의 많은 아이돌도 가창력 논란과 음이탈 사건이 많았었다. 분명 가창력이 인정되는 멤버들도 있다. 그러나 딱히 역할이 없는 멤버들도 많다. 게다가 요즘 노래들은 대부분 강한 일렉트로닉이 포함되어있다보니 보컬듣기도 너무 힘들정도이다. 그러니 딱히 가창력을 들을수도 없다.

가창력대신 퍼포먼스로 대신하는 가요계가 너무 아쉽다. 어느순간부터 공중파에는 발라드는 듣기 힘들고 댄스곡이 많아졌다. 아무래도 아이돌이 많아지면서 퍼포먼스위주로 하다보니 그런가보다.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IU와 2AM을 추천하고싶다. 분명히 가창력하나는 인정받는 이시대의 어린 아이돌들이다. 그들의 끼도 점점 나타내고 있으며 진정한 엔터테이너같다. 2AM의 멤버 창민이 많이 논란이 되는것도 요즘 많이 나오는 아이돌의 이미지와는 다르기때문이다. 군필자라는 닉네임이 생긴것도 그만큼 다른이의 관심이 큰것같다.

최근에 아이비가 가창력이 안되면 가수데뷔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자 많은사람들의 의견이 갈라졌다. 틀린말이 아니다 혹은 과연 아이비가 그런말 할 자격이 되느냐. 그런말은 일반인이해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이였다. 지금 아이비가 한말은 아이비의 가창력을 가지고 이슈화를 만들게 아니고 그 말을 가지고 이슈화를 해야한다.

아이비가 말하기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이였다. 요즘 너무 가수 데뷔를 쉽게보는것 같아 아쉽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아이비의 가창력이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 충분히 가수가 될만한 기질이 있으며 발라드 히트곡도 있다. 최근 가창력도 많이 안정되었다는 평도 받았다.

어느순간부터 연예인이 되는 제일 쉬운 길이 되버린 가수 데뷔.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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