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명탐정 코난이다. 나에게는 놀라운 망가의 세계에 불러드린게 이 코난이다.
제가 캐나다에서 ESL을 처음 왔을때 주변 한국사람들이 만화를 즐겨보는 사람들이였습니다. 책상 뒤에 만화책 한권 숨겨서 다른애가 선생님이랑 공부할때 나는 아는 형의 코난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다 보고나면 꼭 다른사람을 기다린다.
'아직 다 안 읽었냐!!!'
'기다려...'
나는 그림만 보는 스타일이라 생각보다 빨리 읽는다. 이 다음편에 사건을 푸는데!!! 책이 없으니!!!
'기다림이 진리니라...' (아닌가;;)
쉬는시간에도 뛰면서 만화책 보고 축구하면서 만화책보고 애기하면서 만화책보고 농구하는거 보면서 만화책보고 정말 만화책 신드롬이 불었었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유학을 온 형도 한 몫했다. 이 형은 만화보다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좋아했다. 그래서 코난 영화가 나오면 꼭 보여주곤 했다. 집에 놀러가면 코난 영화 보는날 ㅋㅋㅋㅋ
코난 영화의 최고는 바로 말도 안되는 사건 해결. 범인. 대체 작가는 어떤 머리를 가지고 있기에 저런 아이디어가 나오는걸까!
비록 지금은 원피스와 나루토에 팍 꽃혀있긴 하지만 코난도 꾸준히 찾고 있다. 코난은 한글 자막으로 봐야지 영어는 도통 맛이 안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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