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8

캐나다 대학 식당에 질릴정도로 많은 음식

1. 패스트푸드(햄버거,피자) 너무 당연한것인가요? 피자와 햄버거 재료는 줄어들지도 않는가봐요.... 아침은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점심 저녁 쉴새없이 우리의 치즈버거는 나오고있습니다. Ban Righ라는 식당에 가면 더 맛있다고는 하는데 멀리 가기 귀찮아서 잘은 모르겠네요... 햄버거 같은 경우 만들어 놓은지 꽤 된것들도 있기때문에 요즘에는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재료도 얼마나 조금 넣어서 주는지... 양파 좀 많이 넣어줬으면 ㅠㅠ 피자 같은경우 치즈랑 페퍼로니가 장악하고 있죠. 때론 다른 재료가 섞여 나오곤 하지만 저의 예상은 전날 남은 재료 섞은거.. 참 놀라운것은 하루에 정말 쉴새없이 피자만 만드는데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2. 쌀 아니 패스트푸드가 많다더니 갑자기 무슨 쌀? 이라고..

캐나다 대학 강의, 노트북 별로 필요없다

대학을 가게되면 노트북을 가지고 가게되곤 합니다. 새거를 사가든지 가지고 있던 거를 가지고 가든지 대부분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을 많이 가지고 가긴 하죠. 저도 새로 노트북을 살때 작고 들고 다니기 쉬운거를 열심히 고민하면서 골랐습니다. 오히려 큰것들보다 더 비쌌던 노트북이였지만 마음에 들었지요. 그런데 하이스쿨과 대학에서 노트적는것에는 아주 큰 차이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강의노트는 시작하기전에 직접 프린트해갈수 있다는것이죠. 하이스쿨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노트를 따라 적으려 힘쓰지 말고 자신만의 노트를 옆에 적으라는것이죠. 게다가 저처럼 과학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를 풀면서 숫자도 많이 적고 그림도 그리게 되죠. 그렇다보면 오히려 노트북으로 노트를 적는것이 더 오래걸리곤 합니다. 이전에는 친구들..

캐나다 대학 기숙사 파티에 대한 두가지 반응

어느곳을 가든 사람들은 대부분 2가지로 분류가 되곤 합니다. 대학에 오기전에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던 이야기들은 바로 '파티'입니다. 물론 위에 사진처럼 고급스러운 와인을 마시는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구요.... 가족과 떨어진곳에서 또래에 친구들과 함께 매일 술을 마시면서 즐길수 있다는게 많이 끌리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심한 저는 그냥 멀리 떨어져있을뿐이구요. 그런데 와서 사귄 친구중 한명은 일명 Study Floor라는 곳에 방을 지정받았습니다. 말그대로 공부에 좀 더 집중할수있는 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것이죠. 하지만 역시나 모두 그 주제를 원한것이 아니라서 매번 조용한것은 아니구요. 그런데 이 친구도 파티에 못가서 안달이 난 친구이죠. 그렇다보니 그런 조용한(?) 층이 마음에 ..

재미없는 대학 강의, 시간 보내는법

대학 새내기가 된 데니. 그러나 역시 대학이나 고등학교나 공부는 역시 제 스타일이 아닌가봅니다. 지루해서 죽겠네요. 비록 공부를 시작한지 2주도 되지 않은 현재이지만 벌써부터 졸립니다. 재미없는 대학 강의! 그 긴 시간을 한번 보내봅시다~ (물론 강의시간에 이런방법을 쓰는게 좋지 않습니다;;) 1. 노트북.. 대학생들이 아마 제일 많이 찾는 제품중에 하나는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지내본 결과 노트북이 꼭 필요한거 같지 않습니다. 좋은 프린터만 있으면 공부는 문제 없을듯... 하지만 노트북이 있다면!!! 할게 너무 많죠? ㅋㅋㅋㅋ 그렇지만 에티켓하나는 잘 지켜줘야합니다. 일단 다른사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소리정도 꺼주는거는 센스고 제일 뒤에 앉아서 다른 사람들이 정신이 팔리지 않..

대학에서 친구 사귀는 방법 5가지

이제 대학 새내기가 되버린 데니. 이전의 조용한 이미지를 탈피해버리겠다는 결심을 한채 대학에 들어오지만 역시 첫 만남부터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면서 결국엔 똑같은 데니가 되어버렸다... 과거로 돌아가면 좋을텐데.... 하지만 대학에서 새 친구를 사귀는것은 고,중,초등학교와는 약간 다른것 같다. 내가 느낀것을 적어보는 타임~ 1. 기숙사 친구들 한국같은경우 기숙사에 들어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캐나다같이 땅이 넒은 경우 거의 첫학년때는 기숙사에 들어가곤하죠. 일단 캠퍼스에 더 익숙해지고 자유를 원해서랄까나;; 하여튼 이런 기숙사에 오게되면 자신의 첫 룸메이트(아닐수도 있구;;)가 생기거나 주위에 아주 많은 학생들이 생기곤 합니다. 저는 싱글룸에다가 첫인상에 변신을 실패해서 아주 뻘쭘히..

물새는 천장에 대한 대처는 양동이? - 퀸즈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이해해주세요;; 첫번째 사진은 구멍이 뚤린 천장, 두번째는 물이 새는 천장, 새번째는 흥건히 물이 모여있는 바닥입니다. 이 빌딩은 JDUC이라 불리고 있는 퀸즈대학에 빌딩중 하나입니다. 딱히 무슨 수업을 듣는곳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비가오는 날이면 이렇게 물이 새곤 한다고합니다. 그냥 한번 블로거 정신으로 찍어봤네요. 천장을 고치는데 돈이 너무 들어가서 양동이를 아래에다가 받친다고는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네요. 몇일이 지났는데도 그주변에는 노란색테이프로 조심하라는 글자가 있네요.

캐나다 대학 기숙사에서 꼭 필요한것은?

기숙사에 들어온지 하루밖에 안된 지금이지만 벌써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글은 학교마다 다르며, 방마다 다르며, 사람마다 다르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ㅎ (저는 퀸즈 다닙니다) 1. 침구세트 - 베게, 이불 등등 학생들이 제일 많이 가지고 오는것중 하나는 바로 매트리스인데요. 대부분 차도 큰것들을 타고다니기때문에 많이들 들고다닙니다. 매트리스는 그래도 봐줄만할테니, 정말 원한다고 할경우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하지만 베게가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베게에 힘이 없어서 푹 쳐지는군요. 제가 가지고 온 베게 아래에 깔아는데 전혀 차이가 없다는.... 이불은 겨울이랑 여름용으로 따로 쓸수있게 자신에게 맞는 이불을 가지고 오는것이 편할거같습니다. 그리고 빨래도 쉽고 위생적인문제 관련으로 시트들도 가지고 오..

학생들이 직접 매긴 캐나다 대학 랭킹

캐나다 대학같은경우 과마다 특정학교가 좋기때문에 한국처럼 서울대가 최고로 뽑히는 한 학교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이 지원하는 과에 따라서 조사하는 학교도 천차만별이죠. 그런데 대학을 갈때는 가장큰 걱정거리가 생기고는 합니다. 바로 대학생활인데요. 집에서만 있다가 이제 기숙사도 들어가야하는 대학생활이 어떨지 궁금할 뿐입니다. 자신의 가족이 이미 같은 학교를 가고있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생활을 알기 어렵습니다. 뭐든지 좋다고만 말하는 인터넷과 오리엔테이션은 왠지 믿음직스럽지 못하구요. 그래서 대학에 이메일로 학생이 단점을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학생들에게 설문조사한 사이트를 알려주더군요. - 클릭 대학에 대해서 세세한 부분으로 나누어서 학교마다 점수를 매긴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어디가 부족한..

조기유학의 좋은 점 5가지

1. 빠른 적응력 저는 한국의 물건에 물들기 전이였기때문에 더 편했던것 같습니다. 핸드폰도 관심이 없었고 컴퓨터조차 거의 만지지않다시피 했습니다. 그렇다보니 한국에 있던 여기에 있던 별 다른것이 없었습니다. 단 밖에서 노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다는거 빼고 우울증이나 그런것은 전혀 없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 왔다고 너무 좋았습니다. 2. 영어 배우기 1번과 약간 비슷한건데 아시다시피 어릴때부터 공부를 할수록 더 빨리 배우는것이죠. 그렇다보니 요즘 애들이 너~무 일찍부터 시작하는 느낌이 있지만;; 하여튼 시작은 상당히 답답할뻔 했지만 전혀 그런거 같지 않아요. 한국애들이랑 할말 다하고 공부도 ESL로 천천히 하다보니 재미있었습니다. 3. 소통되는 한국말!?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 와서 지금과 같이 쓰는것과 말하..

캐나다 학생들을 위한 8월의 특별 세일, Back To School

캐나다와 미국은 한국보다 반학기가 빠르게 학교가 돌아가다보니 주위의 큰 상점들도 세일기간이 한국과 다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 내내 기다린 세일 기간, Back To School 세일입니다. 망가진 컴퓨터를 8개월동안 들고 드디어 이 시간에 새로운 컴퓨터를 보러다니네요^^ 세일기간은? 빠르면 7월에 시작을 하고 늦으면 8월 중반에 시작을 하는 백투스쿨 세일은 이제 기나긴 여름방학을 뒤로하고 학교에 다시 돌아가야하는 학생들을 겨냥한 것이죠. 딱 세일기간의 이름이 말을 해주듯이 말이죠. 왠만한 상점, Bestbuy, staples, wal-mart, 등등, 들은 8월을 중점으로 세일을 시작합니다. 세일물품은? 정말 왠만한거는 다 합니다. 일단 모든곳에서 하는것 같은것은 바로 필기도구와 디지털기기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