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8

캐나다 대학, 입학은 쉽지만 졸업은 어렵다

유학을 가게되면 대부분 1-3년 정도를 가는것 같다. 하지만 처음에는 짦은 유학을 생각하고 가도 계속 공부하다보면 대학까지 해외에서 다니는 경우도 찾아볼수있다. 게다가 조기유학뿐만이 아닌 오히려 대학을 해외에서 다니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볼수있다. 아직 대학을 들어간 시기는 아니지만 조사를 해보면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니 알아낸것을 적어내려 한다. 입학은 쉽다 입학은 참 쉬운거 같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크레딧만 어떻게 해서 받아내면 어디든 갈수있다. 어쩌면 과장이 아닐수도... 캐나다는 넒은 땅이며 그만큼 갈수 있는 대학도 정말 많다. University가 아닌 College를 갈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입학이 쉬울수 밖에 없는 이유가 몇가지 있다. 대학 과마다 들어가는 점수차가 심하다. -..

캐나다 대학을 드디어 정하다 - Queens

이제 다음주면 대학고르는 기간이 끝이난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다가왔다. 이 대학 고르는거 때문에 오늘 하루 다 보냈다. 비록 내 귀차니즘이 반을 차지하긴 했지만;; 아이폰이랑 컴퓨터랑 돌아다니면서 하려니까 바쁘다... 어쨋든! 나는 퀸즈를 택했다. 웨스턴과 퀸즈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퀸즈를 바라보는 시선이 더 좋았다. 퀸즈는 조용한 도시니까... 한 4년동안 묵언수행하다 오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어차피 공부하는건 비슷할테니까... 그런데 이렇게 대학을 정하다보니 또 문제가 생겼다. 바로 기숙사다. 이눔의 시스템들은 뭐 이리 제각각인지. 대학간다고 예스 했더니 이번에는 기숙사 따로 하라그러고 학생증은 메일로 보내야되고 돈 보낼라그랬더니 크레딧카드는 안된다 그러고.....

장학금? 명예? 대학 고르기가 어렵다.

점점 부담감은 커져갑니다. 캐나다는 이제 5월이면 자기가 갈 대학을 정해야합니다. 이미 고른사람들도 있지만 저와 같이 고민이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베프와 어느 대학이 더 좋은것인지 피튀는 논쟁을 하고 있네요. 저는 장난으로 엄마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이럴때는 한국에 있었면 좋겠다.’ 라구요. 왜냐구요? 한국은 가야할 대학이 확실히 정해져있다고 생각되니까요. 한국은 누가 뭐래도 서울대가 최고라고 믿고있지 않나요? 분명 좀더 자세한 공부로 들어가면 다른 대학이 더 좋을수도 있지만 서울대 나왔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와우’라고 하지 않을까요? 서울대만 그런것이 아니라 한국은 좀 랭킹이 확실하다고 해야하나? 이것은 제 생각입니다. 자세히는 모르니까요;; 하지만 캐나다 대학들은 자기가 원하는 직업에 ..

캐나다 Queens 대학을 가다...

저번 금요일날에 갔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ㅎㅎ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bagpipe도 불고 그랬는데 너무 빨리들어가느라 못 찍었네요^^ 생각보다 즐거운 하루였어요. 긴 투어 빼고....대학 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시계. 거의 아무데서나 볼수있다네요^^ 그 안입니다. 안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었는데. 전 다리 아파서 그냥 앉아있었어요.^^;; 아마 옆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는듯;;; 기억이 안나서... 참 고전적이지 않나요!? 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빌딩이라고 하던데.. 예전에는 교장선생님이 살고있었데요. 지금은 아니구^^ 캠퍼스에서 가장 큰 도서관. 차에서 찍어서 신호등이;;; ㅈㅅ 아트 갤러리인듯.. 온타리오에서 가장 큰 컬렉션이랬나? 어디서는 제일 큰 컬렉션이 있음 ㅎㅎ 좀더 가까이서~ 기억이 안나..

캐나다 McMaster대학을 다녀오다...

오늘은 맥마스터 대학을 다녀왔습니다. 온타리오에서 Health Science로는 1순위로 뽑히는 맥마스터입니다. 과학분야는 4월경에 입학할수있는지 알려주기때문에 따른 프레젠테이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는 있기때문에 한번 찾아보셔도 됩니다. 맥마스터의 투어는 대략 1시간 반정도 합니다. 약 10명정도를 데리고 캠퍼스를 다닙니다. 웨스턴 대학에 비해서는 아~~주 좋았습니다. 차도 학교와 관련되지않으면 들어올수없기때문에 상당히 평온합니다. 주차도 아주잘되있고 사이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도 잘되있더군요. 안에 시설도 아주 깨끗하고 좋았는데... 좀 아쉬운 점이라면 빌딩들이 좀 낡아보이더군요. 고전적인것이 아니고 그냥 오래된 빌딩같이? 맥마스터는 시설도 좋아서 학생증 하나로 거의 모든거를 할수있더라구..

캐나다 Western 대학을 보고난후...

오늘은 캐나다의 Western 대학을 보고 왔습니다. 이제 봄방학이다보니 많은 대학들이 오픈하우스를 통해서 학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Western은 비즈니스가 유명하고 사람들에게 파티스쿨이라고 알려져있더군요. 저는 딱히 마음에 두고 있진 않았지만 친구들이 하도 관심을 보이길래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저는 Health Science 프레젠테이션을 보았습니다. 아주 시작에는 집중을 열심히 하려 노력을 해보았지만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말을 못해서 지루해 죽겠더군요.... 마지막에는 현재 외국에서 공부중인 학생한명과 화상채팅을 했습니다. 저와 같이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가는 신입들에게는 딱히 중요한 정보는 없었구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약간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끝에는 Western에게 정말 안좋..

캐나다 대학가기

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제 6월이며 졸업을 한후에 9월에 대학에 들어갑니다. 10학번!! 우훗! 아직까지 좋은 대학에서는 전화를 받지는 못했지만 5월까지는 기다려야하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간단히 대학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일단은 1월 중순까지 대학에 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2월즈음에 supplementary를 넣는것이죠. 예를 들자면 에세이를 써야되는것도 있고 간단히 자신이 지금까지 한것을 적어내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2월 초에 자신이 지금가지고 있는 12학년 점수가 접수가 됩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이미 12학년 4코스를 끝내서 최종 점수가 들어가는것이지만, 저희 학교같은 경우 중간고사 점수가 들어가는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점수를 가지고 대학교들이 Early Acceptan..

캐나다 대학 원서 넣기

Hatley Castle HDR by Brandon Godfrey (Happy New Years!!) 캐나다의 원서 넣기.... 생각보다 복잡했다. 일단 캐나다의 제일 좋은 대학이라면 토론토대학이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토론토가 좋은 대학으로 뽑히기는 하지만 더 좋은 대학들도 있으며 자신이 공부하려는 과의 따라 또 대학랭킹이 바뀐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제일 좋은대학은 퀘벡주에 있는 McGill 대학이다. 대부분의 랭킹도 1위이고 대부분 이 대학을 1순위로 뽑는다. 하지만 퀘벡에 살지 않는다면 들어가기가 어렵다. 일단은 퀘벡주에 사는사람들을 뽑은다음에 다른주나 다른나라에서 온 학생들을 받는다고 한다. 미국과는 다르게 SAT나 토플이 필요하지 않지만 McGill 대학은 모든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