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가수 되기가 제일 쉬웠어요~?

신비한 데니 2009. 12. 13. 12:10



신인들이 넘쳐나는 요즘 연예계. 그러나 나는 방송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과연 신인가수들은 모두 정말 가수가 되고싶어서 한것일까? 일단은 연예계에 발은 담근후에 인기가 늘어가면 그때 다른곳으로 가고싶은게 아닐까? 다른곳이라고 해봐야 연기지만...

케이블에 나오는 신인을 키우는 방송이나 샴페인에서 나온 유이의 이야기도 연기지망생이였는데 가수를 준비하고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수로 데뷔해서 연기까지 나아갔다. 과연 가수도 자기의 꿈이였는지 아니면 연기를 하고싶어서 어쩔수없이 하는방법이였는지 알수는 없다

예전에 가수를 하던사람들도 이제는 연기자가 되면서 가수의 이미지를 떠나려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보면 길거리캐스팅을 하면 대부분 가수가 되지, 연기자가 되는것은 잘 모른다. 분명히 연기자도 있지만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자중에 길거리캐스팅 당한사람은 몇명일지 아무도 모른다.

더 이상 가수는 노래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 아닌 댄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그룹들도 있었던거 같다. 그룹의 수를 늘리면서 노래를 정말 잘하는사람 이미지가 되는사람 다 나누어서 넣는게 요즘 트랜드같다. 심지어 요즘 후크송이 대세를 끌면서 너무 가수들의 파트는 적고 기계음이 다 하는거 같다.

노래를 못해도 그냥 어떻게 부르면 싱글이 나오고 가수가 되있고 그렇다. 연기자가 가수가 되는것도 많다. 하지만 연기자가 가수가 되는게 많을까 아니면 가수가 연기자가 되는게 많을까?

모 케이블방송에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수의 멤버중에 한명은 자신은 연기자가 되고싶다고 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보컬트레이닝과 안무를 짜고 있었다. 머 연기자가 되기위한 트레이닝이라고 할수있지만 왜 연기연습을 하지않고 보컬트레이닝을 하고 있는것일까?

연기자가 되고싶다면서 왜 가수준비를 할까?
더 이상 실력이 아닌 이미지로만 승부하려는 가수가 늘어나는건 문제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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