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페이스북을 가입하니 듣도보도못한 친구가 등록을 하다

신비한 데니 2010. 6. 23. 06:00

요즘 소셜네트워킹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이다. 한국인들에게 예전의 싸이가 있었다면 여기에는 페이스북이 엄청나게 히트치고있다. 온라인채팅도 가능하고 게임도 있으면 간단한 인터페이스때문에 인기가 있는거 갔다. 최근에 트위터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고 페이스북도 가입했다. 친구들이 4년내내 가입하라는걸 지금 가입한거다. 너무 오래 지나서 지금은 할게 없지만 혹시 몰라서 해봤다. 그런데 이거 친구랑 얘기하러가입한곳이 골칫거리가 되게생겼다.

온라인이라는것이 쉽게 만나고 헤어질수있는곳이다. 그렇기때문에 정말 무분별하게 하는거같다. 이런곳에서 아무생각없이 악플달고 욕하고 강한척하고 그러다가 심심해지면 그만하고. 뭐 페이스북과 관련된건 아니지만;;

하여튼 가입을 한후에 이메일이 폭주했다. 어떻게 알았는지 가입하니까 친추가 들어온다. 뭐 많이 들어온건 아니지만 한번에 오지않고 5분씩간격을 두고와서리.... 좀 짜증났다. 뭐 그래도 한번 하면 끝나니까 그러려니 하고 했다. 그런데 요즘에 안녕도 하지 않는 친구들이 친추를 하고있다. 심지어 그중에 이름을 들어도 전혀 생각이 안나는 아이도 있다.

같은 반에서 공부했지만 말조차 하지 않은 친구, 이름도 모르는 친구, 반에서 떠들어서 내가 싫어하는 친구, 친구의 친구 등등 나와 큰 관계없는 사람이 친구를 신청한다. 친구를 모아서 자랑을 하려하는건지 무분별하게 등록하는거같다. 어차피 잘 쓰지도 않는거지만 모르는 애랑은 친구하기 싫어서 거절해놨다. 이름 모르는 애는 혹시 아는애일수도 있을까봐 조사중이다;;

평소때는 모른척하다가 갑자기 등록하니까 황당하고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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