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일상 생활

부서진 컴퓨터를 여행에 가지고 갈수밖에 없는 이유

신비한 데니 2010. 6. 24. 06:00

이전에 포스팅을 한듯 제 노트북은 화면이 달랑달랑 걸려있습니다. 반대편도 부서질까 무서워 투명테이프를 붙혀놨습니다;;
2010/04/08 - [신비한 데니의 REVIEW/~ IT 관련] - LG E500 노트북, 써보니 아주 실망스럽다.

제가 컴퓨터산곳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저뿐만이 아닌 많은 분들이 가짜파는거 아니냐고 의심을 많이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 부서진걸 지금까지 고치고 있지 않다. 그돈으로 워랜티나 사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불안한 노트북을 7박8일 여행에 들고가야한다. 캠코더 녹화물을 옮기고 녹화하고 할 생각이다. 그러려고 외장하드도 구입했다.

공항 검사대에서 이 부서진거 꺼내들기 약간 쪽팔리지만 안전하려면 어쩔수없다. 비행내내 봐야하고 돌아올때 봐야하고 여러번 열었다 닫아야해서 많이 불안하다. 여행갔다와서 결국엔 고치기로 햇지만;; 이 눔의 메모리카드도 영상이 녹화가 안되서 32GB짜리 산게 의미가 없어졌다.

조심조심 옆을 잡고 열어서 연결하고 다 쓰면 금고에 넣어야할 이 가시방석같은 미션. 탈없이 잘되기를 기원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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