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일본여행 2일] 츠키지 수산시장 Tsukiji Fish Market

신비한 데니 2015. 6. 25. 06:06

친구와 일본 여행을 시작한지 둘째날. 첫날은 그냥 공항주변에서 잠만 자고 드디어 뭐 좀 보러 가기 시작했어요. 점심시간즈음에 가서 그런지 지나가다가 먹을게 보이면 퐉!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결국에는 하나씩 사먹었는데 오징어는 나눠먹기 되게 불편해서 그냥 혼자 먹고 엄청 실망할 맛이였어요. 그냥 통생선구이나 시켜볼걸...


생굴(?)이랑 참치 자투리 같은거. 다른사람이 먹길래 한번 시켜봤어요. 조금더 일찍왔으면 더 맛있으려나.


다음날 어차피 시차적응도 안된 김에 새벽 2시반에 다시 수산시장 참치 경매장을 구경하러 출발~


경매장에서 들어가는거는 선착순이라서 그냥 일어난김에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하지만 거의 3시간을 앉아서 기다리기에는 엄~~청 불편했어요. 벽쪽에 자리 잡으라는 말 들을걸 그랬어요.



경매하는것도 보긴 봤는데 자리가 별로 안좋아서 자세히는 못봤어요. 그래도 또 한번 가라면 뭐..전 패스


경매장 나오고 나서 사람들이 하도 줄서있길래 뭐냐고 했더니 스시집 줄이였어요. 그런데 장장 6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그 옆에 스시집도 유명하다고 해서 1시간 기다린 다음에 먹었어요. 이름은 다이와스시 였던거 같은데. 저는 어쩌다 찾은거라서


긴 기다림 끝에 그들이 나의 앞에서.

추천해주는 세트메뉴랑 고등어 스시를 먹었어요. 이것보다 많은데 사진 퀄리티가 영. 가격은 3500정도로 기억하고 있어요.


무슨 불고기덮밥같이 생긴게 지나갈때 엄청 맛있어 보였는데 알고보니 내장같은거 였어요. 그래도 맛은 좋아요.


만쥬인것 같던데 참 이뻐요.


이건 지로스시의 아들분인것 같아서 찍었는데... 그냥...


하도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이날은 11시즘에 방으로 돌아가서 다음날 까지 잔거같아요. 그래도 그정도면 시차적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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