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이민-대학교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을 위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시간

신비한 데니 2013. 4. 3. 10:34


북미에서는 지금이 이제 Finals (기말고사?) 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마지막으로 적어야할 리포트도 많고 발표할것도 많고 공부할것도 많아지는 바쁜 나날들이 계속 되는 순간입니다. 스트레스에 파묻혀있을 학생들을 위해서 조그마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Critters on Campus 라는 이벤트입니다.



바로 동물들과 10-20분동안 노는것입니다.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하루동안은 염소와도!!!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집에서 동물을 키우던 사람들은 대학에 오면서 떨어져있으니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다시 동물의 사랑을 느끼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첫번째 날은 일이 생겨서 강아지밖에 없게 되었지만 다음날부터는 고양이도 있다고 합니다. 친구가 고양이를 키워서 저는 강아지랑 놀러 갔어요. 첫번째 사진의 검은 강아지랑 놀았어요.


이중에 몇몇 동물들은 입양이 가능하다고 해요. 주인을 찾는 외로운 동물들이랍니다. 테이블앞에서 신청서를 적어낼수있구요 새로운 친구를 사귈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거죠.


이벤트에 대한 영어 글 - http://www.queenstartan.com/campus/163-critters-on-campus-is-back.html


그리고 위에 염소도 나온다고 했는데 이제는 퀸즈대학의 유명인사인 염소 2마리가 있습니다. 올해에 졸업을 하는 학생들이 집 뒷마당에서 키운다고 해요. 음식은 학교 음식점에서 남는 음식을 먹여서 돈이 많이 안든다고 하네요. 겨울에 눈을 뚫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했는데요. 이사진이 CBC (유명한 방송국)에 쓰였다고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캠퍼스 방송국에서 인터뷰도 갔어요.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이벤트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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