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연예

IRIS, 쥬니의 죽음이 팬들때문이라고?

신비한 데니 2009. 12. 24. 01:50


올해 최근 하반기 드라마중 이슈를 끌고 온 드라마중 하나인 아이리스. 김태희와 이병헌이 캐스팅되면서 이슈도 되었지만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면서 또 한번 이슈가 되었었다.

그러나 아이리스가 방영한 후에 탑을 둘러싼 많은 기사들이 있었다. 탑은 킬러 역할을 맡았었다. 중요 인물들을 간간히 나타나서 암살을 했지만 딱히 큰 인상을 남길만한 대사를 했다거나 연기력을 보여줬다고 하기에는 어렵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려는것은 탑이 아니라 쥬니의 죽음이다. 쥬니의 죽음이 탑의 팬들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20회까지 계속 살아있었어야하는 쥬니가 일찍 죽은 이유가 연기력때문도 아니고 대본도 아니고 팬들때문이였다는것이다.

쪽대본이라 불리는 드라마의 대본의 문제점이 준비력이 부족하다는것이지만 반응을 지켜보면서 대본이 점점 바뀐다는것이다. 대부분 반응에 따라 스토리라인이 조금씩 바뀌는것은 사실이다.

이 캐릭터의 결말이 이렇게 바뀐것은 대중들의 반응때문이 아니라 '아이돌'팬의 반응떄문이라 바뀐것 같다. 아이돌 팬이라는게 극적으로 사랑을했다가 싫어하는 팬들이다. 기사에는 민감한 반응이라 했지만 게시판이 어떻게 됫을지는 예상이 간다. 악플이란게 겉으로는 태연한척을 할수있지만 맘에 남는것이다.

드라마의 연기조차 이해해주지 못해서 캐릭터의 결말을 아예 바꿔버려야한다는것은 아닌것 같다. 드라마는 드라마답게 연기는 연기로만 보고 대본은 작가에게 냅둬야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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