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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경기를 시작한다

신비한 데니 2010. 5. 2. 05:49

요즘에 저는 천하무적 야구단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예능 같지 않은 예능으로 긴장감까지 들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에는 11패를 하면 야구단이 사라진다는 극단적인 약속까지 하며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긴장되는 경기를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천하무적 야구단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경기를 시작하고있다.'

스포츠경기는 홈경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홈경기에서는 그들에게 어드벤티지가 오기 때문이다. 나는 이전에는 뭐가 그렇게 좋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그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아닐까. 천하무적 야구단은 사회인야구단 사이에서 점점 발전을 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시작한 야구단이다. 하지만 다른 야구단과는 레벨이 다르다. 그들이 섭외하는 선수들에서 감독까지 다 급이 다르다. 하지만 거기는 인정을 한다. 실력차이는 누구나 나기 나름이니까.


참 안타까운 사실은 대부분의 관중자들이 천하무적야구단을 응원한다는것이다. 어디를 가든 천하무적야구단이다. 경기마다 약간의 시설이 다른것은 사실이지만 천하무적야구단에게는 그들을 꾸준히 응원해주는 응원단이 있다. 요즘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한때는 치어리더들도 있었다.

어느 대결이나 하면 알지만 이런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을 주는지 알것이다. 힘들어 더 뛰지 못할것 같아도 이런 응원을 듣다보면 갑자기 어디선가 힘이 난다. 이런 힘들이 다른 야구단에게 가지 않는 것이다. 다른 응원단을 보면 주눅이 들기도 한다. 그들이 연예인이기때문에 어쩔수없겠지만 약간 안타까운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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