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뚱뚱하면 다 강호동?

신비한 데니 2009. 12. 25. 06:53


1박 2일을 보는 사람이라면 이 장면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리라 생각한다. 내가 봤을때 방송에나온 사람중에 강호동과 제일 비슷했던 사람을 MC몽 매니저 이석훈이라고 생각한다. 이 방송에서 강호동 자리를 잠시 꿰차았을때 실제로 파워풀한 진행을 하려는 모습이 나왔고 자신만의 센스도 보여줬다.

그러나 이렇게 비슷한사람만 나오는게 아니다. 스타킹을 보았다면 또 아리라 생각하지만, 통통한듯한 사람들도 많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꼭 누군가가 그런다. '강호동씨 닮은거 같아요, 강호동씨 아니에요?.. 등등' 참 말도 안된다. 거기에 나온 사람들은 웃고는 있지만 정말로 웃겨서 웃고있는것인지 방송이라서 웃고 있는것인지 의문이다.

참 말도 안되게 비슷하다. 전~~~~혀 비슷하게 생기지도 않았지만 꼭 얼굴을 대본다. 그러고는 자막이 나온다. '똑.같.다!!!' 심지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기가 나와도 꼭 대본다. 그러고는 비슷한 자막이 나온다. 머 얼굴을 대보는게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통통한 사람이 나오면 꼭 대본후에 꼭! 비슷하다고 하는것이다.

분명히 전혀 원치 않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방송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웃으면 같이 미소를 지어주어야 하는 사람들이 안타깝다. 닮았다고 할꺼면 정말로 닮은 사람들을 비교해야될것 같다.

억지 웃음을 위해서 게스트를 불편하게 하는 방송의 의도는 잘못되엇고 얼른 고쳐야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