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킹스턴 (Kingston, ON) 24

Taste of Kingston, 킹스턴 음식점 맛보기

킹스턴은 가구당 음식점이 많은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그렇다보니 킹스턴으로 놀러오면 어느 음식을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고 킹스턴 사람들은 어느 음식점을 가보나 생각을 해보죠. 그렇다보니 이런 음식 페스티벌도 생기는것 같네요. 킹스턴의 음식점들이 나와서 1-5불 사이에 조그만 샘플들을 준비해서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곳입니다. 대략 20개 정도의 레스토랑이 왔는데 다는 못찍고 음식 찍을 시간도 없었네요.작년에도 왔었는데 그전보다 더 많고 바쁜것 같았습니다. 조그마한 클럽들이 왔었는데 그중에도 타이치 그룹이 있었어요. 음식들 말고도 여러가지 엔터테이먼트가 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밴드입니다. 신나는 음악 앞에서 맛있는 음식을 ^^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들도 많았는데요. 소방차가 와서 아이들을 차안에 앉..

CFRC, 90년 전통의 캠퍼스 라디오

CFRC는 캠퍼스 라디오국으로 90년 전통,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죠. 퀸즈대학 중앙에 위치한 이곳은 학생뿐만이 아닌 킹스턴에 살고계신 모두가 봉사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킹스턴사람들과 만남을 가질수있는 공간이기도 하죠. 스튜디오 안입니다. 이 공간은 24시간 방송나가는 기계라서 프로그램을 하고있는 사람들만 쓰곤하죠. 이외에도 녹음 또는 다른 작업을 할수 있는 방이 2개 더 있습니다. 이곳은 게스트가 오면 쓰는 방인데요. 스튜디오(?) 에는 마이크가 하나밖에 없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오게되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오면 그냥 이 방에 넣습니다. 음악 콜렉션인데요. 시디에서 LP까지 다양한음악과 종류들이 있습니다. CFRC는 인디쪽을 포커스로 두기때문에 때로는 레어템을 찾을수도 있지..

눈꽃피고 눈보라 치는 킹스턴, 캐나다

1월이 되도록 왠일인지 눈이 너무 부족하던 킹스턴이 드디어 한건 터졌습니다. 어제는 눈이랑 비랑 섞여서 와서 이렇게 얼음꽃(?)이 모든 나무에 다 있더니 오늘은 눈보라가 모든 학생들의 볼을 후리치고있네요. 3gs로 사진을 찍다보니 원하는 풍경은 못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이제 곧 학교가 개학했는데 험난한 학기가 예상됩니다. 위에 사진들은 어제 찍은거구요. 오늘은 도저히 장갑을 벗을 용기가 안나서 못 찍었네요. 그냥 산에 가면 볼만한 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