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탐방

[청주맛집]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 현대백화점

신비한 데니 2016. 7. 8. 12:23



탕수육은 언제나 옳다. 캐나다에 있을때 제대로 된 한국식 중식을 먹어본적이 없기에

탕수육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하죠.

특히 찹쌀 탕수육이라서 튀김옷이 더 쫄깃쫄깃 하다는 점.

튀김옷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아쉬웠지만 또 그 점이 특별한거겠죠.

소스는 레몬향이 은근히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단 편이였지만

찍먹이기에 그정도쯤이야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죠.



그리고 시킨 돈야키.

두툼하고 바싹한 돈가스 아래에 숨어있는 볶음우동.

일단은 돈가스가 아주 잘 튀겨졌어요. 거기서 호감.

면도 쫄깃하고 소스는 약간 낙지볶음소스 비슷한 느낌이랄까?

매콤한듯 달짝지근 해서 돈가스랑 같이 먹기 참 좋아요.



두번째 간 날 시킨 짜장면. 포인트라면 호박이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다는거?

고기는 그래도 조그그그그맣게 2조각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맛은 많이 단 편이었습니다.

다시 온다면 안먹어도 될 맛이랄까나.



탕수육 대신 시켜본 돈만두.

돈가스 튀김겉 안에 만두속이 있어서 이름이 돈만두인가 싶어요.

만두 속은 상당히 괜찮지만 약간 심심합니다.

하지만 돈만두용 소스가 따로 있더라구요. 같이 먹으면 간도 맞고 맛있습니다.

충분히 가서 먹어볼만한 메뉴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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