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이민-대학교

내가 영어를 터득한 5가지 방법

신비한 데니 2010. 1. 14. 06:40


저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때 유학을 왔었습니다. 제가 5학년일때만 해도 초등학생들이 학원을 1시까지 다니는 날들이 아니라서 너무 행복한 날들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영어공부를 하는것도 생각보다 약하더군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I’m fine, thank you. And you?’ 에서 멈춰있으니정말로 영어를 배우는곳은 학원밖에 없었지요.

영어 학원에는 외국인이 직접 가르치고 있었지만 배우는 사람도 많다보니 딱히 말할 기회는 많지 않았구요.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다보니 크게 참여 하지도 못햇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관심까지 없었으니

하지만 문장과 문법은 많이 하니까 단어들은 약간씩 알고있었습니다. 그런타이밍에 유학을 온것이구요. 한국친구들말고는 모든것들을 영어 배워야하는 시간이 되버렸었지요. 그때는 그냥 외국이라는게 신기해서 영어는 생각도 하지못했었습니다. 영어를 하지못하면 공부도 못하고 친구도 못사귀는 안타까운 시츄에이션... 그때부터 영어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일 쉬우면서 공부가 잘되는것은 바로 텔레비전입니다. 학교 가기전과 끝나기전에 텔레비전앞에서 살았습니다. 만화보면서 숙제하고 밥먹고 모든일을 했었지요. 텔레비전의 Closed Caption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문장(자막) 아래에 뜨는것이죠. 일단 만화를 보면 액션이나 감으로 무슨 말을 하고 있으며 무슨 뜻인지 알수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만화는 만화더군요. 영어여도 웃기더라구요. 부작용이 있다면 약간 티비와 컴퓨터에 집착하게된다는것


다음 방법은 전자사전 이용하는것입니다. 다른사람과 소통하고싶다는 의지와 영어를 쓰겠다고만 한다면 전자사전만큼 좋은것이 없습니다. 일단은 찾고싶은 단어를 쉽게 찾을수있는것이 장점이죠. 2년정도만 쓰게되면 한영사전말고 영영사전이 유용하게 쓰이는것도 장점입니다. 약간 안타까운점이 있다면 사전마다 설명이 다르며 가지고 있는 단어가 다르다는것이죠.

다음은 직접 영어 쓰는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싶은것은 친구보다는 ESL 선생님과 더욱더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해보세요. 일단 아이들은 Slang/ 속어를 많이 쓰거든요. 그렇다보면 딱히 유용하지 않은 단어들을 많이 알게되고 쓰는게 습관이 되어버려서 전혀 이득이 되지 못하죠. 이제 선생님과 말이 통하고 한다면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slang 약간 배우는 시간입니다. 이미 기본기가 되있다보면 slang 필요할때만 쓰게되고 친구들과 소통을 편하게 하려면 약간씩 써주는것도 필요하니까요.

그리고 이제는 ESL 나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친구들과 모든 반을 같이하게되는것이죠. 정말 궁금한게 있다면 ESL 선생님께 물어봐도 되고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되고.. 이러면서 친구들과 더욱더 많이 친해지면서 얘기하기도 편해지죠.


여러단계를 거치면서 틈틈히 도움을 주는것은 바로 입니다. 책은 혼자서 아무때나 어디서도 읽을수 있어서 좋지요. 사전으로 단어를 찾아보면 되고 정말 모르겠으면 선생님께 물어보면 되구요. 물어보면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아주 어려운책읽지마시고 어린이책들을 읽어보세요. 그림책까지는 아니지만 짦으면서도 좋은 책들이 많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컴퓨터입니다. 이제는 컴퓨터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지요. 그만큼 컴퓨터에 정보가 많다는것입니다. 영어로된 사이트를 다니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배우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영어게임을 하는것도 나쁜방법은 아니구요시간 컨트롤만 할수있다면;; 메신저로 이야기 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모든사람에게 같은 영향을 줄수있는건 아니지만 방법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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